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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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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츄 홍대 도코 시오돈코츠 카라아게 세트 후기 라멘 맛집 4시에 점심을 먹으려니 브레이크 타임인 가계들이 너무 많습니다. 머리를 굴려봅니다. 이 추운 겨울 나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 줄 것은 역시 국물이다. 그리고 부탄츄는 웨이팅이 없었던 것 같은데 하는 제 기억은 정확했고 부탄츄로 향했습니다. 토요일이긴 하지만 이 애매한 시간에는 웨이팅은 없겠지 하며 가벼운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이제 사람들도 코로나라는 친구와 많이 익숙해져서 거리에 사람들이 넘치고 친구들과 연인과 웃으며 이 거리 위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그렇게 도착한 부탄추 훈훈했던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리는 일이 벌어지는데 웨이팅이 5팀이나 있다니 추운데 내가 싫어하는 웨이팅을......... 해야 하죠 뭐 이름과 이름 옆에 2명을 적고 같이 온 친구에 구시렁댐을 들으면서 기다리..
서교동 돈가스 배달 맛집 망원 돈가스 망원동 상수동 배민 쿠팡 이츠 요기요 배달비 이 동네에서도 6,7년 살다 보니 이 메뉴는 이거다 하는 개인적인 맛집들이 생겼습니다. 돈가스 배달은 '망원 돈가스'가 항상 떠오를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제가 이번에 선택한 메뉴는 성북동 돈가스 (9,500원)입니다. 바삭한 돈가스와 약간 매콤한 소스가 매력적인 메뉴입니다. 한국인 입맛에 정말 잘 맞는 그런 느낌에 한국적인 돈가스랄까요 저는 보통 치즈코돈부르와 등심까스를 자주 시켜먹는데요 두 메뉴 다 매력적이라서 뭘 주문하셔도 만족할만한 식사가 되실 거예요 소모밀에 넣어먹을 겨자, 돈가스 소스, 샐러드드레싱 이렇게 나란히 놓아봤습니다. 배달비를 맞추기 위해서 공깃밥 (1,000)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식당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은색 밥공기에 넣어보니 2/3 정도 양입니다. 소모밀 (3,000원)입니다...
추워지면 국물. 국물 하면 국밥 - 홍대 돼지국밥 맛집 돈수백 메뉴 추천 미세먼지로 온통 세상이 흐렸던 주말이 지나가고 돌아온 월요일 이게 뭐람 🥶 엄청 추워졌어요 겨울왕국이 와버렸죠 그래서 찾은 홍대입구 돼지 국밥 맛집 '돈수백' 입니다. 날씨가 무색하게 아직도 앞에는 '돈수백과 함께 이겨내는 뜨거운 여름' 입간판이 있지만 가볍게 무시하고 들어갔습니다 저는 비위도 약하고 어린이 입맛이에요 그런데 나이를 먹다보니 본능처럼 국밥에 끌리는 저를 발견하고 말았죠 🤭 돈수백은 사실 홍대 바닥을 달리며 신나게 술마시고 놀던 시절 술 마시러가고 또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헤어지기 아쉬워 마지막 한잔 더 하러 자주 가던 곳이였어요 담백한 국물과 괜찮은 김치 돈탕반에 소면과 부추 탁탁 털어 넣고 새우젓 작은 스푼 하나 딱 넣으면 아주 맛있게 흡입할 준비 완료된 것이죠 😎 식사류는 위에 처..
교촌치킨 2천원 인상 -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구나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춥다 안 춥다 밀당하는 날씨 탓에 당황스러웠던 늦가을을 지나 이제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다들 따뜻하게 입으시고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합니다 그러던 중 오늘 들린 슬픈 소식은 교촌치킨 2천원 인상 🤷‍♀️ 치킨 업계 배달비 인상에도 앞장 섰던 교촌치킨이 이번에는 치킨값 인상을 실시합니다. 사실 요즘 마트 가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뭐 하나 안 오른게 없기는 하죠 하지만 이제 생활 처럼 익숙해진 배달음식이기에 교촌 치킨이 인상되면 나머지 치킨 브랜드도 눈치게임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전체적으로 가격이 인상되게 되는 것이 순서였지요 교촌치킨은 22일부터 가격 인상이 적용됩니다. 순살 메뉴는 1000원 씩 인상 / 부분육 메뉴 (콤보나 윙 등등) 2..
이춘복 참치 발산점, 무한리필 참치와 유쾌한 한판 대결 지난 주말 친구의 생일 때문에 이춘복 참치 발산점에 방문하였습니다. 위치는 발산역 4번출구에서 나와서 몇걸음 걷다보면 버스 정류장을 지나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실장 추천 참치였고 가격은 1인당 38,000원 이었습니다. 참치는 리필이 가능하구요 식전에 죽과 미소된장국을 주시고 사이드로 같이 나오는 음식은 한 테이블당 새우튀김, 초밥 4개, 콘치즈, 샐러드 , 고구마 샐러드 등으로 다들 먹기 좋은 맛이었어요 하지만 참치라는 음식이 생각보다 든든하기에 저희는 1회정도 리필을 하긴 했는데 술을 너무 많이 먹었던 것인지 깨끗히 다 먹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마지막에 주신 알밥은 너무 맛있게 다 비웠다죠 그리고 다음날 찾아오는 강력한 숙취를 느끼고 사진첩을 보니 부실한 사진 몇장뿐 무한리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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