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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친구의 생일 때문에 이춘복 참치 발산점에 방문하였습니다.
위치는 발산역 4번출구에서 나와서 몇걸음 걷다보면 버스 정류장을 지나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실장 추천 참치였고 가격은 1인당 38,000원 이었습니다.
참치는 리필이 가능하구요
식전에 죽과 미소된장국을 주시고
사이드로 같이 나오는 음식은 한 테이블당
새우튀김, 초밥 4개, 콘치즈, 샐러드 , 고구마 샐러드 등으로
다들 먹기 좋은 맛이었어요

하지만 참치라는 음식이 생각보다 든든하기에
저희는 1회정도 리필을 하긴 했는데
술을 너무 많이 먹었던 것인지
깨끗히 다 먹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마지막에 주신 알밥은 너무 맛있게 다 비웠다죠
그리고 다음날 찾아오는 강력한 숙취를 느끼고 사진첩을 보니
부실한 사진 몇장뿐

무한리필이 가능한 곳이니
나 참치에 자신 있다.
한번 참치와 유쾌한 한판 대결을 펼쳐보고 싶으시다면
이만한 집이 또 없을 것 같구요
나이가 드니 이제 많이 못먹겠다
그리고 나는 참치 보다 다른 음식이 더 좋아
그냥 다들 가자고 하는데 가야 하나
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슬프게도 후자 였습니다
그러면 저는 조금 더 발전한 다음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요즘 너무 추워졌어요
다들 따듯하게 입으시고
우리 모두 건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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